역시 대륙.
중국의 한 쇼핑몰 매장에서 아이 소변을 누인 부모가 막말을 퍼부은 뒤 그대로 자리를 떴다는 사연이 전해졌다.
25일 JTBC '사건반장'에 따르면 지난 22일 장쑤성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매장을 방문한 아이 엄마와 할머니가 매장에서 아이의 소변을 누이게 한 뒤 떠났다.
매장 내 폐쇄회로(CC)TV 영상에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. 계산대 바로 앞에 있던 할머니는 어린아이의 바지를 내리더니 소변을 누게 했다.
직원은 이를 황당한 듯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.
더 큰 문제는 이후에 발생했다. 직원이 "소변 어떻게 하실 거냐"고 묻자 엄마 A씨는 "어쩌라고. 돈 내기 전에 말했어야지.
그럼 물건 안 샀을 텐데"라고 말했다.
(JTBC '사건반장' 갈무리)
이에 직원은 "남의 매장에서 소변을 봤으면 치우고 가야 한다"고 재차 묻자 A씨는 물건을 내려놓은 뒤 "그럼 이거 환불하고 경찰에 신고해라"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.
A씨와 직원이 실랑이를 벌이자 할머니는 소변을 치우려고 했지만, A씨는 치우지 못하게 막은 뒤 뒤처리 없이 매장을 빠져나갔다.
매장 점주는 "아이가 소변을 본 것까지는 어떻게 해보겠지만 치우지도 않고 직원에게 폭언한 아이 엄마의 태도는 화가 난다"고 토로했다.
누리꾼들은 "가르쳐야 할 부모가 이러니 아이들이 뭘 배울까", "식당에서 변기 가져다 놓고 소변보게 한 건 그나마 나았네", "어쩜 저런 행동을 할 수가 있냐" 등의 반응을 보였다.
오늘자 황당 기사입니다.
역시 대륙답네여.
우리나라도 무개념 학부형들 많은데, 최강은 대륙이로군여.ㅋㅋ
부모가 무개념이니 그 자식들은 대체 뭘 배우죠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