같이 밥 먹던 남친·지인마다 사망… 13명 연쇄살인 태국 ‘죽음의 만찬’
코인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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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4.29 14:06
청산가리로 최소 13명을 독살한 혐의를 받는 태국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네요.
경찰 간부의 전 부인인 사라랏 랑시유타뽄(36)이 32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25일 체포되었습니다.
사라랏은 2020년부터 약 3년에 걸쳐 청산가리를 이용한 방법으로 여러 차례 살인을 저질렀는데,
희생자는 13명 이상이라고 합니다.
10번째 피해자는 청산가리를 섭취한 직후 구토해 살아남았는데,
당시 사라랏과 함께 저녁 식사 중 구토한 후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사라랏의 남자친구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.
사라랏은 이혼 후 만난 남자친구와 지난달 12일 사원을 방문한 후 식당에 갔습니다.
남자친구는 식사 뒤 정신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퇴원했는데,
같은 날 집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.
아주 무서운 여자입니다.
남자분들은 저런 여자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.